용인면허시험장 ‘여권·면허증’ 원스톱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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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면허시험장 ‘여권·면허증’ 원스톱서비스 확대
  • 곽재옥 기자 jokwak@gyotongn.com
  • 승인 201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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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안성 이어 4월 이천까지

도로교통공단 용인운전면허시험장(장장 장광)이 지난지난 3월 안성에 이어 지난달 이천시와 여권 및 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용인운전면허시험장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은 관할 12개 지방자치단체 중 4곳이 됐다.

국제운전면허증은 어학연수, 여행 등 해외 장기체류 시 무면허 운전, 사고 등으로 인한 불이익을 방지할 수 있는 증명서다. 아시아 16개국을 포함해 제네바협약에 가입한 전 세계 96개국에서 해당 국가의 운전면허증을 취득하지 않고도 운전할 수 있다. 자동차 운전면허증 소지자는 운전면허시험장 혹은 경찰서에서 누구나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용인운전면허시험장과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서비스 협약을 맺은 경기 광주시, 성남시, 안성시, 이천시민들은 시청에서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에 발급 받게 돼 시청과 운전면허시험장 또는 경찰서를 이중으로 방문하는 불편함이 사라졌다.

용인운전면허시험장은 2014년 12월 성남시청과 협업으로 서비스를 시행한 이래 지금까지 4개 기관에서 총 2654건의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했으며, 국민 편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3.0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에 용인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시험장 관내 12개 모든 지방자치단체와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서비스를 확대 추진 중이다.

장광 용인운전면허시험장장은 “앞으로 경기도 동남권 지역 여권발급 지방자치단체와 지속적인 1:1 협업을 추진해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며, 다양한 민원서비스 개선을 통해 국민 편의를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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