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유치 545만명, 관광수입 61억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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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유치 545만명, 관광수입 61억달러 "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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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중심 관광국 성장기반 조성, 10대 사업 추진

한국관광공사(사장 조홍규)는 올해를 21세기 아시아 중심관광국으로서의 성장기반 조성의 해로 정하고, 545만명 외래관광객 유치, 61억달러 외화획득을 목표로 중국관광객 70만명 유치 등 10대 주요사업을 선정, 추진키로 했다.
특히, 관광공사는 월드컵으로 제고된 국가 이미지를 해외마케팅 활동에 적극 활용하고 중국관광객 대량 유치를 위한 기반 조성과 국제회의 유치 증대 및 국제회의 산업 육성, 주 5일 근무제 실시에 따른 국내관광 및 지방관광 활성화, 관광을 통한 남·북 화해 및 협력분위기 조성, 정보통신 기술 등을 활용한 관광정보 서비스 혁신을 위한 사업을 전개하게 된다.
이에따라 관광공사는 한국관광상징물 확보로 통합마케팅 기반을 구축하고, 포스트월드컵 다이나믹 코리아 이미지 확산을 위해 49억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일본, 중국, 동남아, 구·미주 지역 TV 및 인터넷, 오프라인 광고를 실시키로 했다.
대형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한류 영상물, 연예인 공연을 통한 설명회와 국적기 중국 신규취항 대도시 순회 설명회 개최, 중국어 관광통역안내원 확보, 음식점 차림표 중국어 표기 매뉴얼을 제작, 배포키로 했다.
대규모 국제회의는 오는 11월 세계국제회의전문가협회 부산 총회, 대구 국제회의산업전, 내년 제주도 PATA총회 지원과 세계청소년 관광총회, 미주여행업자 총회 등 국제관광기구 관련 총회 유치를 적극 추진해 국제회의 개최지로서의 한국이미지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온라인 글로벌 마케팅 사업은 교통, 숙박, 여행, 홍보, 예약 등 원스톱 서비스 추진과 세계 유명사이트 및 검색포탈과의 연계 프로모션 실시,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을 도입, 운영키로 했다.
관광공사는 주요 관광문화축제 세계화 사업을 위해 우수 문화관광축제에 대해 일본 TV 취재와 홍보를 담당하고 주한외국인 대상 문화체험 상품개발을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새로운 체험 관광자원 발굴을 위해서는 가족여행단을 선정, 현지 체험관광을 실시하고 농어촌 체험관광지 개발 및 관광상품화, 체험관광지 방문센터 등 생태녹색관광 시설건립을 적극 지원해 우리문화 보전 및 계승, 문화자원의 보급과 친화 환경적인 농어촌 관광자원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월드컵 이후 증가하고 있는 개별관광객들의 만족도 제고와 전국 외국어 관광안내 표기 개선, 금강산 육로관광사업 및 관광특구 추진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모집과 민자유치 마케팅을 실시하고 3.3.3 운동 등 고객 만족도 제고 활동과 제주 중문골프장과 면세점에 대한 소사장 제도를 확대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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