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교통질서 지키기에 시민사회단체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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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교통질서 지키기에 시민사회단체 앞장서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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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전남 순천시가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시민주도 교통질서 지키기 시민운동에 적극 나섰다.

시는 지난 16일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50여 기관 및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교통질서 지키기 시민운동 기관단체 협약체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시민단체 행복순천시민운동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김길환, 최두례) 주관으로 전개됐다.

행사에 참여한 순천시의회, 순천교육지원청, 순천경찰서, 순천소방서 4개 기관 및 로타리클럽, 라이온스협회,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 등 43개 시민사회단체는 교통질서 지키기 시민운동에 동참하고 협력한다는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3GO(방향지시등 켜기, 안전벨트 매기, 이륜자동차 안전모 쓰기, 3NO(불법주정차 안하기, 무단횡단 안하기, 신호위반 안하기)‘ 다짐카드를 작성하고 이를 실천함으로써 선진 교통문화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길환, 최두례 행복순천시민운동추진위원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기관 및 시민사회단체와 공동으로 양심운전자 찾기, 교통질서 지키기 다짐 릴레이, 교차로 교통질서 준수 100% 도전 등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적극 추진해 선진 교통문화 정착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 순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2014년 36위였던 교통문화지수가 2015년 24위로 12위나 상승한 것은 시민주도의 교통질서 지키기 시민운동 추진 결과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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