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성일환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지난 13일 울산공항을 초도순시 했다.
성 사장은 지난 3월25일자 한국공항공사 사장으로 취임 후 울산공항을 처음으로 방문, 이종봉 울산지사장으로부터 주요 현안사항을 보고받고 공항 핵심시설 등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성 사장은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항공수요 증대 등 울산공항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울산공항 여객청사, 종합상황실, 관제탑 등 공항 주요시설을 꼼꼼히 점검하면서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 구현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울산공항의 역할이 국민편익과 생명에 직결된다고 강조하며 최근 주요 국가에서 발생하고 있는 테러 및 주요재해 등에 대비해 항공보안 활동을 강화하고 안전취약요소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하라고 주문했다.
성 사장은 화재, 테러 등 발생 시 긴급출동 준비 등에도 철저를 기하고 사전 비상 모의훈련 및 교육을 통해 어떤 형태의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신속한 대처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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