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18일 임영득 현대차 해외공장지원실 부사장을 신임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현대∙기아차와 핵심 부품 계열사 간에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최근 시장 변동성 확대와 업체 간 치열한 경쟁 상황 등 어려운 경영여건에 대한 선제적 대응 능력을 높임으로써 기업 경쟁력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기존 정명철 현대모비스 사장은 고문에 임명됐다.
■ 임영득(林永得)
▷ 1955년생 (만60세)
▷ 울산대 산업경영학 석사, 영남대 기계공학 학사
▷ 주요경력
- 현대차 해외공장지원실장 (부사장)
- 현대파워텍 대표이사 (부사장)
- 현대차 HMMA 법인장 (부사장/전무)
- 현대차 HMMC 생산담당 (상무/이사)
- 기아차 KMS, 현대차 북경현대 (이사/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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