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마순찰대와 함께 하는 공원파출소, 28일 양재시민의 숲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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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마순찰대와 함께 하는 공원파출소, 28일 양재시민의 숲에서 만나요“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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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경찰서는 오는 28일 오후 2~4시 서초구 양재동 ‘양재시민의 숲’에 공원파출소를 설치, 생활안전과 및 민원상담 경찰관 20여명과 자율방범대 및 시민경찰연합회 등 협력단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치안서비스’를 실천한다.

‘양재시민의 숲’은 다양한 광역버스 노선과 지하철 신분당선 ‘매헌역’이 위치한 편리한 교통편과 25만8991㎡의 넓은 면적으로 각종 운동시설 및 산림욕장 등이 갖춰져 있어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서초구의 명소이다.

그러나 최근 청소년 비행 관련 112신고접수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서초경찰서가 101곳의 관리 대상 공원 중 안전도 관련 분류등급 중 최고등급인 ‘RED’ 등급으로 지정돼, 올해 새롭게 지정된 유일한 특별관리공원이다.

서초경찰에 따르면, 공원 내 청소년의 비행행위 예방을 가시화하고 ‘RED’ 공원이 아닌 ‘안전한 쉼터’라는 이미지 개선을 통해 근린생활 치안을 통한 체감 안전도를 향상시키며, 특히 경찰에 대한 시민들의 거리감과 부담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초경찰서와 기마경찰대가 뜻을 함께 하여 공원파출소를 설치하게 됐다.

이날 함께하는 기마순찰대는 4두의 말과 함께 공원 곳곳을 순찰하며 시민과의 기념촬영을 제공해 시민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며, 민원상담부스를 설치해 평소 궁금했던 교통사고, 가정·학교폭력 및 각종 고소·고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고, 영유아 지문등록서비스 또한 실시하여 남녀노소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주민으로부터 호응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우철문 서초경찰서 총경은 “이번 공원파출소 설치를 계기로 시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보다 질 높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안전도 향상에 더욱 더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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