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원, “길안내에서 운행정보까지 HUD로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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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 “길안내에서 운행정보까지 HUD로 한눈에!”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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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연동 ‘불스원 스마트 허드’ 출시...

전방 집중으로 편리성, 안전성 모두 잡아

불스원이 스마트폰 연동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불스원 스마트 허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주행 시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차량 전면 유리에 투영하는 혁신적인 기술인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내비게이션 길안내는 물론 다양한 차량정보가 그래픽 이미지로 투영돼 시선의 분산 없이 안전한 운전을 가능하게 한다. 지금까지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고급 수입차나 고가의 패키지 옵션으로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 출시로 합리적인 가격에 어떤 차에서도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작동방식은 제품 본체에 있는 액정 디스플레이가 전용 반사필름을 거쳐 차량 전면 유리창에 투영하는 구조다. 특히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연동 기술력을 더해 스마트폰 길안내는 물론 내 차의 운행기록 자기진단 장치(OBD)의 정보들을 동시에 확인 할 수 있다. 불스원은 현재 헤드업 디스플레이 제품 중 내비게이션과 OBD가 동시에 연동되는 제품은 많지 않아 ‘불스원 스마트 허드’가 편리함이나 안정성에 있어 운전자들에게 더 큰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자 및 메신저 내용, 전화 발신자 표시, 음악정보 등도 확인 가능하다.

우선 적용 가능한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은 ‘T맵’과 ‘올레 내비’로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SMARTHUD’를 다운로드 한 후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연동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OS 3.0이상을 지원하며, iOS도 추후 지원 예정이다.

‘불스원 스마트 허드’는 5인치의 넓은 화면으로 가독성을 높였으며 이미지 기반의 풀 컬러 디스플레이와 사용자 편의에 맞춘 GUI 디자인으로 주행 중에도 쉽고 빠르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불스원 HUD 담당 전선표 차장은 “운전 중 길 안내 및 정보 확인을 위해 시선을 이동했다가 복귀하는 시간은 약 1초. 이 1초는 시속 80Km로 주행 중 눈을 가리고 약 22m 정도를 운전하는 것과 같은 위험한 상황을 초래하게 된다”며 “스마트폰과 연동된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차량에 설치하면 전방주시 태만으로 인한 사고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고 말했다.

HUD 제품 본체와 OBD-II 케이블을 포함 45만원이다. OBD-II를 지원하지 않는 차량은 HUD 제품 본체만으로 네비게이션 길안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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