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개인택시조합, 20일 '복지마곡충전소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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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개인택시조합, 20일 '복지마곡충전소 개소식'
  • 곽재옥 기자 jokwak@gyotongn.com
  • 승인 201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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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주년 창립기념식'도 함께 열려
 

서울개인택시조합(이사장 이연수)이 20일 오전 11시 조합 창립 제46주년 기념식과 함께 복지마곡충전소 개소식을 강서구 마곡동 소재 충전소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태 의원(새누리당·서울 강서구을), 양완수 서울시 택시물류과 과장, 유병우 전국개인택시연합회 회장 등을 비롯해 30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합이 복지충전사업 10여년만에 직접 토지를 매입하고 건축물을 건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곡복지충전소는 339.98㎡(102.84평) 면적의 사무동과 30t 저장탱크, 복식 충전기 4대, 자동세차기, 셀프서비스코너 등을 갖춘 충전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조합원 소유의 복지마곡충전소 건립으로 그동안 충전소를 임대해 운영하던 조합 충전사업은 일대 전환의 계기를 맞았다. 이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ℓ당 최고 60원(일반 충전소 ℓ당 10~20원 지원)까지 할인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조합은 밝혔다.

이연수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조합원이 진정으로 주인인 충전소를 개소함으로써 복지 조합의 첫 기틀을 세웠다”며 “이 충전소에서 구매하는 1ℓ, 2ℓ가 바로 조합원들의 재산이 되고, 복지조합 건설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개인택시조합은 서울 개인택시 출범 2년 10개월만인 1970년 5월20일 최초 설립됐다. 1980년 12월 택시조합과의 통폐합으로 조합이 해산됐다 1983년 7월22일 분리독립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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