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교통안전 협의체’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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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교통안전 협의체’ 본격 운영
  • 조재흥 기자 hhhpt@gyotongn.com
  • 승인 2016.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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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남도는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해 지난 16일 구성한 ‘경상남도 교통안전 협의체’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경남도를 비롯한 도내 15개 주요 도 단위 교통안전 관계기관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출범한 본 협의체는 ‘개별 및 공동 교통안전 시책의 개발과 추진에 상호 협력을 한다’는 협약의 취지대로, 지난 23일 경남지방경찰청이 개최한 ‘교통문화바로세우기 범도민 결의대회’에 대해 협의체 기관 및 단체의 대표가 전원 참석하는 등 협의체 차원에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본 협의체를 주도하고 있는 도는 협의체 참여 기관 및 단체에 결의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교통문화바로세우기를 위한 범도민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채건 도시교통국장이 참석, 축사와 함께 교통문화바로세우기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는 등 도내 교통안전 확립을 위한 협의체의 본격적인 운영에 박차를 가했다.

임채범 도 교통정책과장은 “교통사고로 인해 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이 겪는 인명피해, 육체적․정신적 장애, 피폐해지는 가정경제 등의 고통을 생각할 때,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면 본 협의체를 보다 적극적으로 운영해 한시라도 빨리, 한 가지라도 더 도내 교통안전의 확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한 ‘주간 전조등 켜기 범도민 확산 운동’, ‘버스가 멈추면 일어나 하차합시다’ 캠페인을 협의체 참여 기관 및 단체를 통해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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