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원시는 지난23일부터 1개월간 ‘CNG 시내버스 하절기특별 안전점검’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창원시내 CNG 시내버스 총 690대 대상으로 하절기 CNG 버스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된다<사진>.
1차 안전점검은 해당 운수업체에서 점검표에 의거 ▲내압용기 사용연한 초과, 밸브부식, 고정여부 ▲CNG버스 연료장치 배관의 손상, 변형 ▲가스 누설여부 등이다.
2차 점검은 1차 자체점검 결과, 전문적인 판단이 필요한 차량에 대해 국토교통부, 교통안전공단, 제작사 등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이 운수업체를 방문해 실시하게 된다.
또한 창원시는 점검기간 중 교통안전공단(CNG검사소) 합동으로 일부 업체를 방문해 CNG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전 운수업체 점검관리자를 소집해 점검방법 및 관리교육 등을 실시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결함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내압용기 등 중대한 결함이 있는 차량은 운행제한 조치하고 내압용기를 교체 정비하도록 한다.
아울러 시는 “관내 CNG 충전소와 운수업체에 혹서기 고온으로 내압용기 내 압력이 최고 충전압력 이상으로 상승하지 못하도록 10% 감압충전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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