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자동차 안전·환경 '국제 전문가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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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자동차 안전·환경 '국제 전문가 회의' 개최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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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국 검사전문가 한자리에 모여 정책 및 최신 동향, 이슈 공유

교통안전공단은 교통사고 예방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신 자동차검사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과 영국, 독일, 일본 등 12개국 자동차검사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공단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이 후원하는 이번 ‘국제자동차검사위원회(CITA) 국제회의’는25~26일 이틀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세미나를 시작으로 교통안전공단 성산검사소 및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서 열리며, 국내외 정부 및 검사 기관과 산학연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회의는 열 번째 개최되는 CITA 지역 검사전문가 회의로 각국의 검사 정책을 소개하고 전기자동차 검사기술 등 최신 동향과 이슈를 서로 공유한다. 또 부대행사로 교통안전공단 검사소 견학을 통해 국외 자동차검사 전문가에게 국내 우수 자동차검사 시스템을 홍보한다.

세미나는 교통안전공단 오영태 이사장의 환영사와 김성태 국회의원 및 국토교통부 이승호 교통물류실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오전 세션과 오후 세션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교통안전공단, CITA 사무총장, 영국 정부 DVSA, 독일 TUV NORD, 일본 국토교통성 등 9개국(기관)에서 자동차검사 국제 동향과 연구 개발(R&D) 현황, 각국의 전기자동차 및 첨단 안전장치 검사, 이륜자동차 배출검사, 새로운 안전. 환경 규제 등에 대해 발표를 진행한다.

오영태 이사장은 “이번 국제회의를 통해 각국의 자동차검사 전략과 첨단 검사기술을 공유함으로써 서로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생각 한다”며 “국제회의를 통해 제시된 국내외 전문가들의 소중한 의견들은 국내 실정에 맞게 충분한 검토를 거쳐 국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동차를 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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