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자동차부품기업, 원주기업도시 추가 투자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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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자동차부품기업, 원주기업도시 추가 투자 MOU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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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모리코리아, 136억원 예정...증액투자 효과 기대

일본계 자동차부품 생산기업이 아시모리코리아가 강원도 원주기업도시에 추가 투자의향을 밝혔다.

강원도와 원주시는 지난 23일 원주시청에서 아시모리코리아와 증액 투자 및 행정지원에 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문순 강원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타카네 에츠로 아시모리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한다.

앞서 아시모리코리아는 지난해 7월 원주 기업도시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3월 85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완공했다. 에어백과 안전벨트 등을 생산하는 아시모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장 인근 부지 8925㎡를 사들이고 136억원을 추가 투자할 예정이다. 추가 투자로 180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된다.

아시모리공업은 1878년에 창업한 산업용 섬유제품 제조업체로 본사는 오사카에 있다. 일본에서는 마쓰다, 스즈키 등 주요 자동차 기업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쌍용과 계약해 납품하고 있다.

도와 원주시는 외국인 투자는 신규 투자보다 기존 기업의 증액 투자가 더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기업도시에 투자한 기업의 추가 투자를 끌어내기로 했다.

최문순 지사는“아시모리공업과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면서 "아시모리코리아가 더 크게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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