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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선화공주의 사랑이야기' 익산서동축제 27∼29일 개막
이성일 기자  |  sl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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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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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여년 전 서동(훗날 백제 무왕)과 신라 선화공주의 사랑과 익산 천도를 꿈꾼 무왕의 꿈을 담아낸 익산서동축제가 27일 개막한다.

29일까지 이어진 축제는 '백제 왕도 익산! 세계를 품다'를 주제로 전북 익산시 금마면 서동공원 일원에서 서동 탄생부터 무왕 즉위식까지 이야기 형식으로 펼친다.

주요 행사는 무왕 즉위식을 축하하는 행차퍼레이드, 활쏘기·닭싸움·줄다리기·달리기 등을 통한 건강한 서동 선발전,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주는 서동요 합창제 등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 투어, 유물 발굴, 백제의복 입기 등의 체험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축제 기간 밤에는 가면을 쓰고 즐기는 가면무도회가 열리며, '서동선화 사랑의 빛'을 주제로 한 LED조명이 빛난다.

익산시립예술단은 서동 이야기, 무왕이 된 서동, 신라와 전쟁, 익산 천도 등을 뮤지컬로 꾸민 주제공연 '무왕의 꿈'을 선보인다. 4대 종단별 공연과 시민 노래대회도 열린다.

시민의 끼와 열정을 발산하는 공연, 판소리, 기타 ·색소폰 오케스트라·오카리나 앙상블, 클래식 공연도 한다. 골든벨, 사생대회, 백일장, 청소년 가요제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도 풍성하다.

축제 기간에 마한관∼미륵사지유물전시관∼쌍릉∼왕궁리유적전시관∼보석박물관 간 투어버스가 하루 12차례 다니고, 시내에서 금마면 축제장까지 임시버스도 수시로 오간다.

익산시는 축제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시내 곳곳에 청사초롱을 달고 한지등(燈)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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