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곳이 교통안전 행복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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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곳이 교통안전 행복도시!"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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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전국 22개 지역 선정... '교통안전행복도시' 구현

교통안전공단은 지역 단위별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를 감소시키기 위해 전국 확산 거점역할을 할 22개 시·군·구를 선정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교통안전 행복도시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선정된 22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교통안전 저해요인을 발굴, 진단해 교통안전 정책 및 개선사항을 제시하고 지역맞춤형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통해 실질적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통안전 행복도시 만들기 프로젝트 대상 지역은 총 22개 시·군·구로 서울 영등포구와 마포구, 부산 해운대구와 진구, 인천 부평구, 대구광역시, 울산 남구, 경기 수원시, 경기 파주시, 경기 양평군, 강원 원주시, 충북 충주시와 제천시, 충남 논산시와 예산군, 전북 익산시, 전남 여수시와 목포시, 경북 경주시, 경남 김해시와 사천시, 제주도 등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각 지역별 토론회를 통해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 정책을 발굴하고, 국토교통부와 해당 지자체 및 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공단과 도로교통공단 등 교통관련 기관들이 협업을 통해 지역 교통안전 문제에 대한 개선조치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교통안전 행복도시 만들기’ 토론회는 22곳 지자체를 대상으로 각 지역별 교통사고 감소대책 및 개선방향 등을 주제로 지난달 30일 대구광역시를 시작으로 8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행복도시 대상 지역에는 교통사고 다발지역 및 사고위험예측지점 등을 분석하고, 교통사고 많은 교차로, 아파트단지 내 도로 등을 직접 찾아가 사고발생요인을 점검하고 도로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교통안전 긴급대응팀’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지점에는 무단횡단 방지펜스도 설치할 예정이다.

오영태 이사장은 “이번 ‘교통안전 행복도시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교통안전수준 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관련기관 및 단체와 협업을 통해 우리나라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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