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티머니, 알뜰폰 대상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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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티머니, 알뜰폰 대상 서비스 확대
  • 곽재옥 기자 jokwak@gyotongn.com
  • 승인 2016.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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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M모바일과 손잡고 ‘M 티머니 요금제’ 출시
 

티머니포인트 월 최대 1만원 적립…데이터 제공

알뜰폰에서 모바일티머니를 사용하면 휴대폰 요금은 물론 대중교통비용 등 생활비를 절감할 수 있다.

한국스카트카드(대표이사 최대성)는 최근 국내 MVNO(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 알뜰폰 사업자를 대상으로 모바일티머니 서비스를 확대해 이와 같은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모바일티머니는 ‘간편휴대, 간편충전, 간편결제’를 장점으로 내세운 생활밀착형 모바일서비스를 선보이며 지난해 가입자 6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지갑 없는 핀테크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번거로운 인증절차 없이도 즉시 충전·결제가 가능해 현금과 신용카드를 대체하는 결제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모바일티머니는 대중교통과 연계한 마일리지 포인트 제도와 10만이 넘는 유통 제휴사와의 협업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알뜰한’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국내 MVNO 알뜰폰 서비스 전문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기로 했다.

우선 이달부터 ‘모바일 실용주의’를 표방하는 MVNO(알뜰폰)서비스 전문기업 kt M모바일(대표이사 김동광)과 손잡고 ‘M 티머니 요금제’를 선보인다. ‘M 티머니 요금제’는 총 3종(M 티머니19·M 티머니28·M 티머니34)으로, 요금제에 따라 매월 4000~1만원의 티머니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포인트 적립은 매월 모바일티머니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뤄지며, 적립된 포인트는 티머니로 전환해 대중교통은 물론 택시, 편의점, 카페, 전통시장 등 10만이 넘는 전국의 다양한 티머니 제휴업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달 M 티머니 요금제에 가입한 소비자에게는 평생 LTE데이터 512M를 8월부터 매월 제공한다. 또한 오는 30일까지 모바일티머니로 이용한 대중교통비 전액(최대 5만원)을 티머니 포인트로 돌려주고, 선착순 가입자 2000명에게는 2000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강현택 한국스마트카드 Payment&Platform부문장(이사)은 “경기 불황에 고객들의 교통비·통신비 절감에 도움이 되고자 kt M모바일과 M 티머니 요금제를 통해 뜻을 모으게 됐다”며 “앞으로도 실용적이고 다양한 혜택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혜택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티머니는 NFC(근거리무선통신)금융유심을 탑재하고, NFC기능을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단말기에서 서비스가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티머니 홈페이지(www.t-money.co.kr)와 kt M모바일 홈페이지(www.ktmmobile.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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