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공원 상시개장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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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공원 상시개장 '인기몰이'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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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5일 상시개장 이래 3개월 동안 관람객 13만명 이상 찾아

【경북】경주엑스포공원이 올해 3월5일 상시개장을 시작한 지 3개월여 만에 13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엑스포공원을 다녀갔다.

지난해 145만 이상의 관람객을 기록한 ‘실크로드 경주 2015’를 통해 갖춰진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는 동시에, 이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선보인 것이 주효한 것으로 평가된다.

경주엑스포는 2016 공원 상시개장을 위해 기존의 경주엑스포 프로그램과 ‘실크로드 경주 2015’를 통해 새롭게 갖춰진 다양한 전시·공연·영상들을 준비했다.

경주엑스포는 또 다양한 특별 이벤트도 기획했다. 지난 4월부터 매월 첫째 주 열리고 있는 ‘문화장터 아리랑 난장’은 프리마켓과 문화·예술 공연이 함께하는 만남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그 외에도 프라모델 창의체험전, 실크로드 문물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열리고 있으며 워터워 페스티벌(7월말~8월초), 월드푸드 페스티벌(9.10~10.3) 등 시즌에 맞는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4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실크로드 관람열차는 넓고 아름다운 엑스포공원의 자연을 편하게 즐기고 관람할 수 있으며, 그동안 많은 관람객들이 관람열차를 타고 엑스포공원 곳곳을 즐겼다.

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올해는 국제행사가 없는 기간이기 때문에 상시개장 프로그램 다양화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특히 솔거미술관의 소나무 그림전과 소산 박대성 화업 50년 기념전, 백남준 10주기 추모전 등 고품격 문화콘텐츠를 지역에 선보일 수 있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엑스포 공원은 밤 10시까지 공원을 개장하고 경관조명을 점등해 야간 산책과 데이트 코스로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관람객들이 언제라도 찾을 수 있도록 연중 휴일 없이 운영된다. 공원 입장은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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