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다임러트럭․푸조․시트로엥 리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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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다임러트럭․푸조․시트로엥 리콜 실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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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차종 4766대 대상

닛산과 다임러트럭, 푸조․시트로엥 브랜드 차량에 대한 자발적 시정조치(리콜)가 시작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우선 한국닛산이 수입·판매한 ‘알티마’ ‘맥시마’ ‘무라노’ 3개 차종에서 조수석 승객감지 시스템 소프트웨어 오류로 탑승객을 인지하지 못해 충돌 사고가 발생했을 때 에어백이 정상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4년 5월 12일부터 2016년 4월 1일까지 제작된 4697대다.

다임러트럭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유니목’ 특수자동차는 후부반사기 미설치로 야간 주행 시 다른 차량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2010년 9월 14일부터 2015년 10월 30일까지 제작된 55대가 대상이다.

아울러 2015년 5월 7일부터 10월 30일까지 제작된 10대는 중앙전기시스템 작동과 관련된 전기배선 고정 너트 체결불량으로 등화장치와 같은 전기장치가 오작동돼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가게 됐다.

한불모터스가 수입·판매한 ‘푸조 308 2.0 블루HDi(T9)’ ‘푸조 308SW 2.0 블루HDi(T9)’ '시트로엥 D5 2.0 블루HDi(T9)’ 3개 차종에서는 연료파이프 온도센서를 고정하는 부품에 부식이 발생해 고정역할을 못할 경우 연료 누설로 인한 화재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 2015년 3월 17일부터 6월 24일까지 제작된 4대가 대상인데, 모두 판매전 차량으로 리콜이 이뤄진 후 판매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닛산(080-010-2323), 다임러트럭코리아(080-001-1886), 한불모터스(02-3408-165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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