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명품 엔진 단 자일대우버스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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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명품 엔진 단 자일대우버스 선보여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6.06.14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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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형 BX․FX 시리즈 4종 출시
 

2017년형 BX․FX 시리즈 4종 출시

고성능 엔진에 실내 인테리어 개선

자일대우버스가 고급 대형버스 라인업인 ‘BX’ 및 ‘FX’ 시리즈 2017년형 모델을 출시하고 6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에 나온 2017년형 신 모델은 ‘BX 212 로얄하이데커’와 ‘FX 116 하모니’ ‘FX 120 에이스’ ‘FX 212 슈퍼스타’ 4개 차종.

 

우선 ‘BX 212 로얄하이데커’에는 이탈리아 ‘피아트 파워트레인 테크놀로지’가 제조한 ‘CURSOR 11’ 디젤엔진이 장착됐다. 최대출력 480마력에 최대토크 229kg․m인 고성능 엔진으로, 동력 성능은 물론 연비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내 인테리어는 브라운과 다크블루 색상이 어우러진 투톤 컬러가 적용됐다. 여기에 멀티 LED 램프와 멀티코스믹 파노라마로 이뤄진 화려한 실내 무드램프 사양이 적용됐고, 바닥에는 프랑스 타라사 제품 매트가 깔렸다.

 

휴대폰과 같은 각종 전자제품 충전이 가능한 고출력 USB 충전 포트가 달려 있고, 고출력 앰프용 스페어 배선 커넥터가 추가로 설치돼 있다.

FX 시리즈의 경우 모델별로 기존에 붙여졌던 ‘크루징 애로우’ ‘크루징 스타’ ‘슈퍼 크루저’ 이름을 떼고 새로 ‘하모니’ ‘에이스’ ‘슈퍼스타’라는 서브 브랜드 명이 새로운 모습에 걸맞게 각각 붙었다.

 

각각의 모델에는 420마력과 480마력 고성능 디젤엔진이 달렸다. BX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모두 이탈리아에서 직수입됐다. 독일 ZF사 6단 자동변속기에 더해 내년부터 법적으로 보조브레이크를 의무 장착해야 함에 따라 고성능 인타더 브레이크가 조기에 적용됐다.

실외 디자인에서는 일체형 스포일러는 분리형으로 바꿨고, 이를 통해 3.5미터였던 차체 높이를 더욱 높였다. 실내 신규 인테리어 색상 또한 BX시리즈에 적용한 것과 동일하게 브라운과 다크블루 투톤으로 처리했다.

쾌적한 운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운전석 통풍 기능이 추가 사양으로 적용된 점도 눈여겨 볼만 하다.

 

차량 가격은 45인승 관광 및 자가용 기준 부가세 포함 ‘BX 212 로얄하이데커’가 1억9502만원에서 2억262만원, ‘FX 116 하모니’ 1억5037만원~1억5117만원, ‘FX 120 에이스’ 1억6945만원~1억7865만원, ‘FX 212 슈퍼스타’ 1억7741만원~1억7751만원이다.

자일대우버스는 이들 신형 버스가 고급버스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것이라 기대했다. 그러면서 향후 ‘고속버스’ ‘전세버스’ ‘직행버스’ 같은 시장에서 많은 수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위해 자일대우버스 측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서울과 인천․경기․대전․광주․대구․경남․부산 등을 차례로 돌며 신차를 홍보하는 순회전시 행사를 열 계획이다. 이 기간 각 지점별로 지역 업체를 상대로 차량의 특장점을 알리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자일대우버스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차량은 유럽에서 직수입된 명품 디젤엔진을 달아 강력한 주행성능을 보이는 것은 물론, 실내 환경을 고급스럽게 개선해 안락한 탑승감을 선사한다”며 “신형 차량이 버스 차주와 업체는 물론 이용객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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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윤 2022-12-29 13:28:56
그랜버드 최고

박지호 2022-09-27 17:35:17
와우~ 대우버스상용차~

vmf;l 2019-02-28 15:56:23
oiefjvd

(주)전국투어 2016-06-21 17:35:03
이것 보시요 판매만 하면 그만인 대우버스 A/S빵점인것 알아요?
기아결함으로 써비스가니 주행초과라고 일반접수라니 5만키로 넘어면 못해준다고요
관광버스 특수상 금방 5만킬로가 넘는데 주행키로로 A/S정하는것 일방적 아닌가요?
국내차 대부분 팔때와 팔고난후 사후정비는 지대루 안해주면서 그러니까 외제수입차을 선호하지요
지대로 알고 기사 쓰시죠

엑스포관광 2016-06-15 23:03:19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님 뉴스도 않이보고 신차를 소개하시나 2017년~2016년 제작출고차량 위5개차종 전.축중량 초과로 전체리콜 대상차종 조직적으로 감소 축소 1톤의 하중을 어떠게 줄이려는지 잘 확인후 신차도 소개하여야지요 최대47명의 승객이 오늘도 자동차안전기준을 초과한 제작결함 차량이 영문도 모른채 도로를 질주합니다 최대 과징금10억 허위 축소 제작사 및 대표각 3천만원 최악의 경우 위5개차량 형식승인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