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를 대표하는 축제인 '닭갈비·막국수축제'가 8월 23일부터 6일간 옛 미군기지인 캠프페이지 터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 축제는 100인분 닭갈비·막국수 시식회를 비롯해 전국요리대회 등 고유의 맛을 즐길 수 있는데 중점을 두고 준비한다. 또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위해 전국 닭씨름대회, 저명 셰프 초청 요리시연회, 음악불꽃쇼 등을 마련한다.
전날인 8월 22일부터 28일까지는 축제장 내 특설씨름장에서 제2회 소양강배 전국장사씨름대회도 열린다.
춘천시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닭갈비·막국수 축제에는 모두 80개의 부스가 운영돼 다양한 맛과 체험행사가 열린다"며 "청결한 위생은 물론 풍성한 축제가 되도록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는 체험 프로그램과 판매가 이뤄지는 부스를 운영할 단체와 개인을 모집한다.
(문의 : 축제조직위원회 ☎033-254-4347)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