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포럼 정책심포지엄’ 개최
상태바
‘경북관광포럼 정책심포지엄’ 개최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6.0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도청 시대를 맞아 경북관광 활성화방안 모색

【경북】경북도는 최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신도청 시대를 맞아 ‘경북관광 활성화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2016 경북관광포럼 정책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정책심포지엄에는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이도선 경북관광포럼 위원장 및 관광분야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과 시․군 관광정책 관련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1부 행사는 2016 경북관광도정 추진계획 발표에 이어 포럼을 주관하고 있는 대구경북연구원의 2016년 경북관광포럼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 및 송재일 연구위원의 ‘신도청 시대 경북관광 활성화 전략과 과제’주제발표가 있었으며, 2부 행사는 3개 권역으로 나눠 분과별 토론회로 진행했다.

분과별 토론회는 각 분과위원장을 좌장으로 분과위원과 시․ 군 담당공무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경북관광활성화 전략과 분과별 포럼운영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장이 됐다.

특히 이번 분과별 토론회에서 관광정책의 중장기 과제의 비전제시와 ‘경북관광 비전 2025 계획‘의 성공적 수립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등 3개 권역별(북부권, 동부권, 중서부권) 관광발전 방향에 대한 정책발안을 모색했다.

경북관광포럼은 관광정책의 중장기 과제에 대한 비전 제시와 경북관광산업을 발전 선도해 나가기 위해 산․학․연․관 문화관광전문가를 중심으로 2008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3개 분과 56명 포럼위원들이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관광포럼은 지역관광 정책 발굴을 위해 지자체별 간담회를 실시하고 ‘경북관광 비전 2025’ 수립을 위한 권역별 자문 및 대안을 중점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정병윤 도 경제부지사는 “신도청 시대를 맞아 올해에는 지난해와 달리 권역을 중심으로 포럼을 운영해 나가는 만큼 권역별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한 관광마케팅 및 전략수립이 요구된다”면서 “내실 있는 경북관광포럼이 지역경제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