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내트럭프랜즈’ 리뉴얼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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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내트럭프랜즈’ 리뉴얼 완료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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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계부·인수증 등 모바일 앱 호완…원터치 ‘T-map’ 연동

SK에너지가 화물운송 정보망 시스템인 ‘내트럭프랜즈’의 개편이 완료됨에 따라 지난 20일부터 재가동에 들어갔다.

리뉴얼된 내용으로는 스마트폰 앱 기능이 추가됐고, 해당 플랫폼을 종전의 서비스와 호완·연계하는 기술이 구현됐다.

이에 따라 차계부와 인수증, 세금계산서 발급 등 컴퓨터를 통해서만 처리하게 돼 있던 부대작업을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앱은 SK텔레콤이 운영하는 ‘T-map’ 내비게이션과 연동되는데, 이로 인해 화물차주들은 실시간 교통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시스템 개편 이외 이용자 편의와 업무 효율성 증대 차원에서 지원도 실시된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초 내트럭 고객센터를 열고 화물 운전 고객 응대와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향후 고객센터 업무를 확대해 실시간으로 화물 등록, 배차 업무까지 지원함으로써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화물 운전 고객들도 ‘내트럭프랜즈’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다.

한편 리뉴얼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는 11월말까지 매주 내트럭프랜즈를 이용하는 화물운전자 13명을 대상으로 총 100만원 상당의 SK상품권이 제공되며, 소형 워키토키 동글 지원과 통신요금 할인도 적용된다.

회사는 현재 전국 약 3만여명의 화물운전자가 ‘내트럭프랜즈’를 사용 중이라면서 이들의 실질적인 수익 창출과 운행 효율성 강화 차원에서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추가 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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