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튜닝협회, 튜닝소음기 4종 부품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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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튜닝협회, 튜닝소음기 4종 부품 인증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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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엘, 2년 제품 품질 보증...튜닝검사 쉬워

국토부 지정 튜닝부품 인증기관인 자동차튜닝협회가 안산 소재 부품사인 준비엘의 튜닝소음기 4종에 대해 인증서를 발급했다. 아반떼(AD), 투싼(TL) 및 쏘렌토(UM), 스포티지(QL)에 적용 가능한 제품이다.

이번에 준비엘에서 인증 받은 튜닝소음기 제품은 소음 기준과 출력을 모두 만족시킨 애프터마켓 제품이다. 운행차 소음 기준인 근접배기소음 시험과 완성차에 적용되는 가속주행소음 시험, 그리고 기밀성 시험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2년 동안 제품 품질을 보증한다.

준비엘은 특허기술인 스파이럴(Spiral) 타공 파이프를 적용해이상적인 배기압력으로 완성차에 장착하는 소음기 대비 최대 3~5마력, 0.5~1.0토크의 출력을 높였다.

해당 제품은 튜닝검사 시 교통안전공단 사이버 검사소에 구비 서류가 등록돼 있어 온라인으로 쉽고 빠르게 승인 신청이 가능해 장착 확인 증명까지 한 번에 이뤄진다. 또한 검사소에서 인증 홀로그램과 QR코드 확인 검사만으로 쉽고, 빠른 튜닝검사를 받을 수 있다.

튜닝검사 절차 간소화를 통해 그동안 튜닝검사 대행으로 20만원 내외의 비용을 지불했던 소비자는 승인 및 검사 수수료 포함 6만4000원만 지불하면 튜닝검사를 쉽게 받을 수 있게 됐다.

인증 제품은 튜닝부품인증센터를 통해 생산에서 유통까지 부품의 라이프 사이클이 관리되고 있어 안정성과 신뢰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다.

한편 배기 튜닝은 소음기 내부 구조와 파이프 단면적 변화에 따라 배기압력을 변화시켜 이를 통해 배기효율을 증대시키는 튜닝이다. 그동안 데이터 없는 무분별한 배기 튜닝은 큰 소음과 출력 저하, 연비 저하, 낮은 품질 등을 유발해 소비자는 물론 대중들로부터 튜닝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키워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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