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활성화 방안 모색 리더스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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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활성화 방안 모색 리더스 포럼 개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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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국회의원 회관서 심재철 의원 주최

27일 국회의원 회관서 심재철 의원 주최

국내 정책 방향 및 향후 전략 모색 자리

국회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전기자동차협회가 주관하는 ‘전기차 리더스 포럼’이 2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세계적으로 전기차 개발․보급이 활성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답보 상태에 있는 국내 전기차 정책 및 보급 현황을 점검하고 활성화를 위한 대안이 무엇인지 확인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이번 포럼 목적도 ‘친환경 전기차 보급과 국내 정책방향 및 향후 전략’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에 나섬으로써 전기차 시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포럼에서는 ‘국내 정책 방향’ 및 ‘완성차 업계 전기차 보급 전략’ ‘활성화를 위한 한국형 선진 대안’ 등 10개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후 1시간 동안 전문가 토론 시간이 마련된다. 정부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환경부 관계자가 참석한다.

한국전기차협회는 국내 유일 전기차 단체로 정부 정책자문은 물론 전기차 보급․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매년 네 차례 전문 포럼을 개최해 왔는데, 올해부터는 전반기와 후반기 두 차례로 나눠 연다.

전반기 포럼에서는 국내 활성화 방안이 모색되고 후반기에는 국제 포럼 형태로 해외 사례가 소개된다. 후반기에는 오는 10월 26일 코엑스에서 한국전자전 기간 ‘한중일 국제 전기차 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을 주최하는 심재철 의원은 현재 국회부의장인 동시에 국회 전기차 산업지원포럼 위원장을 맡고 있다. 심 의원은 “뒤처진 국내 전기차 보급 및 인프라 확산을 모색하는 훌륭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필수 전기차협회장은 “이미 세계적으로 본격 궤도에 올라오기 시작한 전기차가 우리 미래 먹거리 측면에서 중요한 기회가 된 만큼 이번 포럼이 현실과 대안을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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