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도 수학여행·단체관광 교류 활성화
【경북】경북도는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전주 풍남관광호텔에서 영․호남 지역 발전과 수학여행 등 단체관광 교류활성화를 위한 ‘제17회 영·호남 관광교류전’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양 도 교육청 수학여행담당 장학관, 관광협회 시․군 관광관련 공무원 등 90여명이 참석, 양 도의 주요 단체관광지 및 수학여행지 소개, 양 도 교육청의 수학여행 운영방향 발표를 통해 양 도의 관광정보를 공유했다.
경북-전북, 영·호남 관광교류전은 양 도 관광산업의 공동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 1998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2000년부터 매년 양 도의 관광 협회 주관으로 순번제로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1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3일 행사 첫날, 전주 풍남관광호텔에서 실질적인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양도의 주요 단체관광지 소개와 양 도 시․군의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가 풍부한 수학여행지 발표, 그리고 양 도 교육청의 2016년도 수학여행 운영방향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양 도 교육청, 여행사 대표들이 참여한 ‘경북-전북 단체관광 교류활성화 자유토론’을 통해 매년 수학여행 등 단체관광을 상호 확대 교류키로 협의했다.
도 김진현 관광진흥과장은 “영·호남 관광교류전이 양 지역의 실질적인 관광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양 도의 수학여행단 상호 유치, 관광종사자 교류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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