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특장차산업 메카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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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특장차산업 메카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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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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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업체와 ‘김제 백구특장차단지 집단입주 투자협약’ 체결
 

【전북】전라북도와 김제시, 전라북도자동차기술원은 지난 23일 김제시청 상황실에서 이형규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이건식 김제시장, 전라북도자동차기술원 이성수 원장, 도의회 강병진 산업경제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이엠특장 등 17개 업체와 ‘김제 백구특장차단지 집단입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김제 백구농공단지내에 조성된 특장차단지는 김제시 백구면 부용리 1030번지 일원에 산업시설 25만3188㎡, 지원시설 6284㎡, 공공시설 6만8431㎡ 등 총 32만7903㎡(약 10만평) 규모로 지난 2014년 7월에 조성공사를 착공해 올해 8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조성 중이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타 시․도에서 3개 기업이 이전하고, 도내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는 14개 특장차제조업체가 한 곳으로 이전해 집단화, 집약화 함으로써 특장차산업에 대한 정보교류, 공동대응 발전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7개 업체에서 총 400여억원을 투자하고, 350여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김제시와 유기적인 협조로 입주업체의 공장설립을 행․재정적으로 신속히 지원하는 한편, 초기 입주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행정지원과 전북자동차기술원과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공동 R&D개발, 장비공동활용으로 특장차개발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김제 특장차단지는 새만금배후도시로써 군산 타타대우상용차, 완주 현대자동차와 LS엠트론, 두산 인프라코어 등 연관성 높은 대기업과 인접해 있고, 항만, 공항, 새만금고속도로 건설 등 광역 물류교통망의 편리성과 전주, 익산, 군산과 근거리에 위치하여 국내 특장차생산단지로써 최적의 위치에 최고의 입지 여건을 갖추었으며, 특장차산업 육성을 위한 도 및 시군 지원, 전북자동차기술원 등 관련지원센터가 활성화돼 경쟁력 있는 특성화단지로 주목을 받고 있는 등 전북도는 김제 특장차단지를 대한민국 특장차산업의 메카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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