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제작자협회, 고양車서비스복합단지 조성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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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제작자협회, 고양車서비스복합단지 조성 합의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6.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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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주체 4자간 양해각서 체결...기업 입주지원 등
 

자동차제작자협회(회장 박성권)가 국내 최대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의 성공적 추진 및 자동차 애프터마켓산업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경기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케이월드, 인선이엔티와 4자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 22일 체결된 양해각서에는 협회 회원사의 직접투자 및 단지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 유관기관 등 기업체 입주 지원 등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협약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그동안 공사는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조성을 위해 자동차튜닝협회, 자동차기술인협회, 자동차산업협회, 자동차부품재제조협회와 협력체계를 구축, 자동차 관련 협회 등과 단지 조성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어 왔다.

자동차제작자협회는 2003년 협회 설립 이후 특장자동차 제작업의 건전한 발전과 회원 상호간의 권익증진을 도모해 오고 있으며, 관련 법률 개선, 기술 인력 양성 및 자질 향상 등에 앞장서고 있어 복합단지 조성과 연계하여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성권 제작자협회 회장은 “고양도시관리공사와의 MOU체결로 상호 협력체계가 구축됨에 따라 복합단지 조성 지원과 특장차산업 발전, 제작업에 대한 인식 개선 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태모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협회와 적극 협력해 복합단지에 장애인차량, 산업용차량 등 특화된 제작산업 도입을 통한 단지 특수성과 차별성 가미 등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조성사업은 내달 초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목표로 현재 중앙부처 의견에 대한 조치계획을 준비 중에 있다. 더불어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예정인 합단지 시범사업 공모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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