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엘, 쏘렌토UM 튜닝 인증소음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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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엘, 쏘렌토UM 튜닝 인증소음기 출시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6.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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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과 성능 강화...부품인증으로 신뢰성 확대
 

최근 튜닝부품협회로부터 튜닝소음기 4종에 대해 인증을 받은 제조사 준비엘이 우선적으로 쏘렌토(코드명 UM)차량에 ‘스파이럴타공’ 기술을 적용한 애프터마켓 인증 튜닝소음기를 출시했다. 아반떼(AD), 투싼(TL), 스포티지(QL)에 적용 가능한 제품은 후속 출시 예정이다.

‘스파이럴 타공’이란 소음기 내부에 들어가는 배기 유도관에 나선형 구조의 돌출 펀칭 기술이다. 나선형 돌출 구조의 타공 파이프에 의해 배기를 회전시켜 빠르게 배출하고, 악셀 오프시 발생하는 부압에 의한 배기 역류를 흡수, 이상적인 배기압력을 형성해 출력을 향상시킨다.

쏘렌토(UM) 인증 튜닝소음기는 소음기준과 출력을 모두 만족시킨 애프터마켓 제품으로 운행차 소음기준인 근접배기소음 시험과 완성차에 적용되는 가속주행소음 시험, 그리고 기밀성 시험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소음기 바디에 포밍가공과 헤어라인폴리싱 가공을 통해 제품의 품질을 높였으며, 완성차 대비 최대 3.4마력, 0.2토크의 출력을 높였다.

모든 부품의 소재는 스테인리스 304 소재를 사용해 내부식성이 강하고, 순정제품과 1:1 교체로 장착성이 편리하며, 차량과 일체감이 우수하다. 제품에 적용된 사각 쿼드타입 머플러팁은 쏘렌토의 심플하고 유려한 라인의 디자인에 스포티함을 극대화했다.

이번 인증품 출시로 준비엘은 기존 자사 비인증 제품보다 품질과 성능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향후 인증제품을 통해 현행 튜닝검사의 절차를 간소화시켜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임준병 준비엘 대표이사는 “독보적인 기술을 적용한 쏘렌토 UM 제품은 높은 품질 신뢰성, 디자인, 성능 등을 바탕으로 엄격한 기준을 만족시켰으며, 향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자동차 튜닝 소음기의 기술 분야에서 혁신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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