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관광분야 종사자 20여명 포항방문
【경북】포항시와 울산광역시 관광분야 종사자 20여명은 지난 27일 포항시청 세미나실에서 관광활성화를 위한 ‘교류 협력 간담회<사진>’를 가졌다.
간담회는 울산-포항 고속도로 전면 개통을 맞아 대한민국 근대화의 근간이 된 양 도시가 관광분야 교류 협력을 통해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포항과 울산은 해양관광도시, 산업도시, 일출 명소의 고장 등 다양한 유사점이 있는 만큼, 관광분야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관광 전 분야에 걸쳐 지속적인 상생을 도모하기로 했으며, 간담회 후에는 울산 시티투어 시가지 홍보를 펼쳤다.
앞으로 양 도시는 포항국제불빛축제(7.28~7.31), 울산조선해양축제(7.22~7.24)를 시작으로 관광 홍보 부스를 공동 운영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있어서도 지속적으로 Win-Win 할 수 있는 세계적 관광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지역 여행사 및 관광협회 등과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매력 있는 관광 상품을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기권 시 창조경제국장은 “포항-울산 간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양 도시가 더욱 가까워지길 바라며, 관광분야 뿐만 아니라 전 분야에 걸친 교류 협력을 통해 서로 상생발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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