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누리티엔, 서울우유 지능형 운송관리시스템 고도화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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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누리티엔, 서울우유 지능형 운송관리시스템 고도화 완료
  • 임영일 기자 yi2064@gyotongn.com
  • 승인 201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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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차 노선 최소화·공정배차 실현 '최상의 서비스 제공'

하누리티엔이 서울우유 지능형 운송관리시스템(TMS) 고도화 작업을 완료, 최근 오픈했다.

이번 개발프로젝트는 SK텔레콤과 티라유텍이 공동 참여했다.

하누리티엔에 따르면, 이번 시스템에는 T-map이 제공하는 미래의 교통예측량을 활용한 배송계획 수립, 공정배차를 위한 차량배정 자동화, 수·배송노선계획 자동 수립 등의 폭넓은 미래형 기술이 도입됐다.

또한 3개 사의 전문인력과 서울우유 자체 인력이 함께 프로젝트 TF팀을 구성해 전문업체의 지식과 서울우유의 노하우가 결합된 최상의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하누리티엔의 TMS와 수송계획 자동화 및 배차계획 자동화 솔루션이 도입돼 ‘공차(backhaul) 노선의 최소화’와 ‘공정배차’를 실현했다.

‘수송계획 자동화 솔루션’은 각 공장간 주문량을 중량 및 팔레트로 환산해 최적의 노선계획 및 차량운용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공정배차를 위한 ‘배차계획 자동화 솔루션’은 노선별 주문량, 기사의 휴무, 이전 운행기록 및 추가 운행 기록을 모두 참조해 공정배차를 위한 최적의 배차계획을 자동생성하고 있다.

서울우유 운송관리시스템(TMS)은 기존의 관제 시스템 및 ERP, SCM 시스템 등과의 협업기능도 강화해 ▲차량의 현 위치 실시간 조회 ▲일반상품과 유통기한 상품에 대한 차별화된 출하재고 관리 ▲수송업무의 모든 기능 ERP에서 TMS로 이관 ▲OEM과 같은 외부공급자와의 협업기능(지원차량통보 및 운송내역 모니터링)도 강화했다.

또한 공장 내 자동화 시설과의 연계기능도 강화, 차량번호인식시스템(자동통문)과의 인터페이스를 통해 차량의 공장출입을 자동으로 인식해 이를 운송관리시스템(TMS)에 전달하고 있으며, 운송관리시스템(TMS)의 배차계획이 자동출하시스템과도 협업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하누리티엔 관계자는 “시스템 오픈 후 2개월 연속 20%에 가까운 물류비 절감, 수송노선 자동화를 통한 공차구간 거리 30% 이상 감소, 운행회전율 상승, 온실가스 감축 효과 등 최상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특히 배차 스케줄 자동화를 통해 공정배차를 실현, 물류 효율화의 질적인 측면인 운행기사의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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