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외국인관광객 '쇼핑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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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외국인관광객 '쇼핑천국'
  • 임영일 기자 yi2064@gyotongn.com
  • 승인 201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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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 80%까지...백화점·쇼핑몰·병원 등 1450곳 참여

7월 한 달간 서울을 찾는 외국인 쇼핑객을 위한 '2016 서울썸머세일'이 시내 곳곳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쇼핑몰, 패션·뷰티 등 지난해 참여한 5개 부문 외에 의료관광 관련 병원도 가세해 총 1450개 매장이 참여한다.

롯데·현대·갤러리아·신세계 등 백화점과 면세점을 비롯해 두산타워, 타임스퀘어, IFC몰 등 대형 쇼핑몰, 대형마트와 화장품 브랜드매장, 롯데월드, 63스퀘어, N서울타워, 시티투어버스 등 다양한 업체가 관광객을 유혹한다.

의료부문에서는 연세대·건국대·순천향대 등 대형병원 검진서비스를 비롯해 피부·성형외과, 한의원 등 서울의료관광협력기관 16개 병원이 동참한다. 매장들은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상품권과 특정 품목에 대해 최대 80%까지 할인 행사를 하는 등 관광객 '모시기'에 나섰다.

서울시는 아시아권에서 한류 스타로 자리매김한 '슈퍼주니어'를 홍보대사로 선정해 이번 행사 알리기에 나섰다. 공식 홈페이지(sale.visitseoul.net)와 중국 웨이보, 취날 등 SNS를 통해 호텔숙박권, 화장품 상품권, 수퍼주니어 친필 사인 CD 등 경품 이벤트도 시작했다.

또 인천·김포공항과 인천항입국장, 공항철도, 주요 관광안내소, 호텔 등에 참여업체 정보를 담은 홍보지와 화장품 샘플, 할인 쿠폰 등을 담은 '웰컴키트' 3만개를 제작해 나눠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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