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북경찰청는 지난 5월16일부터 한달 간 도내 과속으로 교통사고 위험지역 201개소에 설치돼 있는 이동식 무인단속함을 일제 정비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동식 무인단속함’은 과속운행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사망사고 발생지점과 사고 위험구간 등에 설치돼 있다.
경북경찰청은 행락철 운전자들의 위반 심리를 억제하고 장마철 도로변 나뭇가지, 잡초 등으로 이동식 무인단속함이 잘 보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이동식 카메라 무인단속함 전면 덮개에 ‘안전운전’ 홍보문구를 삽입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시진곤 경비교통과장은 “주말 행락객 및 휴가철을 맞아 차량 증가가 예상돼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이동식 단속카메라를 적극 운용할 계획이며, 운전자의 시인성 확보를 위해 도로관리청과 유기적 협조를 통해 지속적으로 무인단속함 정비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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