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 CNG 마을·전세버스 특별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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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 CNG 마을·전세버스 특별안전점검 실시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6.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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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본부장 백안선 이하 본부)가 CNG 마을 및 전세버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본부는 하절기 대비 CNG버스의 운행 안전성을 확보하고, 잠재적 사고발생을 미연에 예방, 정부 국정과제인 ‘영세 운송업 선진화’ 및 ‘재난·재해 예방과 체계적 관리’에 기여하기 위해 광주·전남지역 CNG 마을 및 전세버스 44대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본부는 44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1차 직접점검에서 문제차량을 선별, 국토부·교통안전공단·CNG버스 제작사 등으로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2차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점검방법·기술 등 노하우까지 전수해 광주·전남 시·도민이 안심하고 버스를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

본부는 이와 함께 7∼8월은 고온으로 인해 CNG 내압용기의 압력이 상승하는 관계로 CNG 충전시 내압용기 압력을 10% 줄여서 충전하는 ‘CNG 가스충전소 10% 감압충전’을 실시키로 했다. 이는 점검·정비인력이 부족해 CNG버스 안전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영세한 마을·전세버스의 안전관리를 돕기 위해서다.

호남본부의 이같은 체계적인 관리와 철저한 내압용기 검사로 인해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광주·전남지역에서는 단 한 건의 CNG 내압용기 사고가 발생되지 않았으며 이를 계기로 올해에도 무사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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