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그랜저HG’, 모바일에서도 최다 판매 인기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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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그랜저HG’, 모바일에서도 최다 판매 인기 입증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6.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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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차’, 2분기 중고차 순위 발표...수입차는 BMW 5시리즈

오프라인 중고차 시장 인기차종이 모바일 상에서도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모바일 중고차 앱 ‘첫차’가 지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분기 중고차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현대자동차의 ‘그랜저HG’가 최다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반떼MD, 3위는 기아자동차의 K5가 차지했다.

그랜저HG는 1분기에 이어 판매 순위에서 연속 1위를 하며 상반기 베스트셀링카로 선정됐다. 이중 가장 많이 판매된 연식은 2013년식 모델이었다.

또한 휴가철을 앞두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싼타페와 스포티지가 각각 8위와 10위에 이름을 올리며 순위에 진입했다.

수입차의 경우 6세대 BMW 5시리즈가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는데, 근소한 차이로 4세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와 4세대 아우디 A4가 나란히 뒤를 이었다. 한편 10위권 내에서 독일 3사의 자동차가 각축전을 벌이는 가운데, 2세대 미니 쿠퍼가 유일하게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첫차 관계자는 “올 하반기 현대 그랜저의 풀체인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향후 구형 그랜저에 대한 소비자의 구매도가 지속될 것이라 전망한다”며 “그 외에도 20~30대 젊은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에 맞추어 국내외 각종 브랜드의 안심매물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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