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교통안전 토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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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교통안전 토론회’ 열려
  • 곽재옥 기자 jokwak@gyotongn.com
  • 승인 2016.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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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영등포구·영등포경찰서 합동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 논의

영등포 교통안전 행복도시 만들기 토론회가 영등포의 지역 맞춤형 교통사고 감소대책 및 개선방향 등을 주제로 지난달 30일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개최됐다.

영등포의 교통안전 행복도시 대상 지역은 교통안전공단이 선정한 사고다발지점인 영등포시장 사거리, 당산현대1차 아파트 앞 교차로와 사고위험예측지점인 KT&G 영등포지사 앞 교차로 등 세 곳이다.

영등포시장 사거리와 당산현대1차 아파트 두 곳은 전국에서도 손에 꼽히는 사고다발지점으로, 이번 토론회를 통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도로환경 개선 방안들이 소개됐다.

이번 토론회는 교통안전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오인택)가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를 감소시키기 위해 지역단위별로 추진하고 있는 ‘교통안전 행복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렸다. 서울지역 2개 자치구 가운데 영등포구가 첫 번째다.

한편 교통안전공단은 프로젝트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전국 22개 시·군·구에 대해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교통안전 저해요인을 발굴·진단해 교통안전 정책과 개선사항을 제시하고, 지역 맞춤형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통해 실질적으로 교통사고를 예방을 이끌 계획이다.

오인택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교통안전수준 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영등포구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교통사고를 줄이는 것은 국민의 작은 관심부터 시작되며,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서울시 전체적으로 교통안전에 대한 공감대 및 관심이 높아져 교통사고 없는 행복한 서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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