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위험도로 대대적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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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위험도로 대대적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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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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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까지 7523억원 투입 979개소 개선

【전북】전북도는 지방도, 시·군도의 선형불량 구간 및 교통안전시설이 미흡해 교통사고가 많거나,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위험도로를 정비한다고 밝혔다.

2004년부터 2023년까지(20년간) 전체 979개소에 7523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그동안 881억원을 투자해 188개소를 개선했으며, 금년에도 93억원을 투자해 13개소를 개선할 계획이다. 지방도, 시·군도를 대상으로 선형불량, 차로폭 협소, 시거불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은 행자부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을 시행한다.

국민안전처에서 매년 교통사고 다수 발생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과, 보행량이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으로 선정하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그동안 ‘위험도로개선사업’, ‘교통사고잦은곳 개선사업’, ‘안전한보행환경 개선사업’으로 교통사고 발생률을 평균 19% 감소시키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위험도로 개선사업이 교통사고 발생률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높은 만큼 위험도로에 대한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교통사고 사망자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에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연속 선정(고창, 임실, 진안)되어 29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았으며,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평가에서 2015년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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