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 실시…대기질 개선 ‘기대’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7월부터 주민이 원하면 원하는 곳으로 찾아가는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 점검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점검은 무료로 진행되며, 양천구청 맑은환경과(☎02-2620-4863)에 전화 신청하면 된다. 양천구 내 어디든 직접 찾아가는 주민 밀착형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통해 주민들은 시간·비용상의 절약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점검 서비스를 통해서는 경유차와 휘발유차 모두 점검이 가능하다. 구는 점검 시 배출가스 허용기준 초과 여부를 확인하고, 초과 차량에 대해서는 정비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관리요령도 함께 안내한다.
양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시간과 비용을 줄여 줄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는 자동차 배출가스의 사전 예방적 저감으로 대기질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찾아가는 점검 외에도 구는 매주 화요일 양천문화회관 옆 도로에서 배출가스 상설 무상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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