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대한노인회·안실련 등과 노인·어린이 교통안전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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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대한노인회·안실련 등과 노인·어린이 교통안전 협력
  • 박종욱 기자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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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대한노인회, 한국실버경찰봉사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현대자동차와 공동으로 어르신·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식은 6일 서울 서초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렸다<사진>.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어린이 교통사고는 총 1만2192건 발생했고 이에 따라 65명이 사망했다.

이는 2014년(발생 82건, 사망자 13명)보다 증가한 것이다.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 교통사고 발생 건수(만 65세이상·2015년 기준 3만6054건)와 사망자 점유율(39.3%) 역시 지속해서 늘고 있어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국토부는 초등학생과 어르신들의 사고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영상교육 자료를 제작해 올 하반기 전국 18개 시군구의 노인교실 등 900여 곳에 배포하고, 초등학교와 경로당 등 3900여 곳을 현장 방문해 눈높이교육을 할 예정이다.

또 미취학 어린이 대상 교통안전 교재를 20만 부 제작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보급하는 한편 교통안전 교육 수료자에게 인증카드를 발급하는 시범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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