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통문화연수원, 교통사고줄이기 서구지역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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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통문화연수원, 교통사고줄이기 서구지역 간담회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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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주교통문화연수원은 지난 11일 광주 서구청 회의실에서 임우진 서구청장, 정용식 교통문화연수원장, 서구지역 시민사회단체 대표, 교통유관기관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동네 교통안전지킴이 범시민운동` 확산을 위한 서구지역 간담회를 가졌다<사진>.

이날 간담회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나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는 등 열기가 어느 지역 간담회보다 뜨거웠다.

임우진 서구청장은 “부끄럽게도 광주가 교통사고율과 입원율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통문화선진화를 위한 우리동네 교통안전지킴이 범시민운동 확산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날 시민사회 대표들은 주정차 문제, 시내권 차량속도, 교통시설물 설치, 무단횡단, 어린이와 어른들에 대한 지속적인 교통교육, 청소년들의 렌트카 대여 문제, 교통사고통계의 다양한 분석과 접근, 공영주차장 설치 등의 의견을 쏟아냈다.

정용식 원장은 “5개구 간담회가 마무리되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관련 기관·단체 등과 협의를 통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실천적 방안을 마련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우리동네 교통안전지킴이 범시민운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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