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인천항만공사는 항만 관련 분야 협력중소기업에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상생 자금'을 지원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항만공사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중소기업 지원사업이다.
공사는 인천항 협력 중소기업에 시설 개선과 장비구매 등 물류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설비자금을 지원한다.
대상은 인천항 배후단지 입주기업과 하역사 가운데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에 해당하는 업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설비자금으로 최대 1000만원을 주고 경영컨설팅도 해준다.
희망 업체는 인천항만공사 인터넷 홈페이지(www.icpa.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다음 달 5일까지 우편(인천항만공사 동반성장팀·032-890-8226)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홍경원 공사 운영본부장은 "인천항 배후단지 입주기업과 하역사의 물류생산성이 향상되면 인천항의 경쟁력에도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중소협력기업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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