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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산업용품종합상가 주차장 ‘야간에 주민에 개방’
곽재옥 기자  |  jokwak@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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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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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로구, 상가와 협의로 주차공간 200면 확보

   
 

오후 7시~오전 8시까지…‘거주자우선주차구역’ 운영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민간부설주차장을 활용한 주차 공간 확보에 나섰다.

구로구는 인근 주택가 주차난을 완화하고 주차장 공유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야간에 비어있는 고척산업용품종합상가 주차장 200면을 확보해 지난 15일부터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척산업용품종합상가 주차장 주민 개방은 민간부설주차장 야간 개방 사업의 성과로, 구로구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야간에 이용되지 않은 민간건축물이나 학교 등 주차공간을 이웃과 함께 공유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예산 절감과 주차 공간 확보 방안을 고민해 온 구로구는 상가 측에 넓은 부설주차장 활용에 대해 협조를 구하고, 지난 4월 부설주차장 야간 개방에 따른 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상가는 주차 공간을 개방하기로 했으며, 구로구는 주차 시설 개선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중앙로3길 50에 위치한 고척산업용품종합상가에는 총 900면의 주차장이 마련돼 있으며, 각 층마다 차량 출입이 가능한 주차 시설이 설치돼 있다. 야간 부설주차장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토·일·공휴일은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다.

해당 주차장은 거주자우선주차구역으로 운영되며, 관리는 구로구시설관리공단이 맡는다. 주차장 이용을 원할 경우 구로구시설관리공단에 전화 신청(839-4875,6)하면 된다. 월 이용료는 4만원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차장 신설을 위해서는 막대한 예산이 들지만 민간건물의 적극적인 협조로 예산을 절감하고, 주차장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야간에 주차공간을 개방하는 민간 부설주차장 발굴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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