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현안문제 해결에 적극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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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현안문제 해결에 적극 협력"
  • 곽재옥 기자 jokwak@gyotongn.com
  • 승인 2016.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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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서울시의원, 개인택시조합원들과 현안 논의

김태수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이 남궁용선 서울개인택시조합 중랑지부장과 공동 주최로 지난 7월 12일 망우청소년수련관에서 ‘택시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기열(더불어민주당·동작3)·서영진(더불어민주당·노원1)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전·후반기 위원장, 최판술(국민의당·중1) 교통위원회 위원과 양완수 서울시 택시물류과장, 이연수 서울개인택시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약 200여명에 달하는 개인택시조합 중랑지부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박종갑 서울개인택시조합 전무는 조합차원의 요구사항을 발표하고, 양완수 서울시 택시물류과장은 서울시 정책을 간단하게 소개했다. 이어 개인택시조합 회원들이 서울시의회와 서울시에 직접 질의·응답하는 순서가 진행됐다.

특히 조합원들은 택시요금의 합리적 인상, 택시요금 카드수수료 인하, 택시위법행위 보조금 제재 완화, 승객 탑승 시 버스전용차로 운행 등에 대한 의견 개진과 질문에 집중했다. 양 과장은 택시 승차대 철거, 택시 감차 등 서울시 택시 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김태수 의원은 “택시는 천만 서울시민의 주요 교통수단임에도 대중교통의 지위를 갖고 있지 못해 각종 혜택이나 지원 면에서 버스나 지하철에 비해 다소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오늘 이 자리는 택시업계의 이런 어려운 점에 대해 택시정책을 총괄하는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택시물류과에 전달하고,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 건의함으로써 택시 업계가 지금보다 조금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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