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택배 유의사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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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택배 유의사항은?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6.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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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 휴가철을 맞아 택배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온·습도에 민감한 농수산식품 특성상 포장 안전성을 더욱 신경써야하는가 하면, 부재중 인도된 상품의 도난사고를 비롯, 빈집털이 등 택배를 위장한 각종 사고에 대해 대비해야 한다.

최근 CJ대한통운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여름 휴가철 대비 택배 이용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다음은 CJ대한통운이 제안한 주의 사항이다.

 

▲‘비상연락처·안전 포장’ 기본 중 기본

기본적으로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보내고 받는 사람의 연락처를 정확히 써야 한다. 특히 택배를 받는 사람이 휴가 일정 때문에 부재중일 때를 대비해 받을 사람의 휴대전화 번호를 써 넣는 것이 좋다. 보내는 사람의 연락처는 반송되는 경우를 대비해 기재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신선 식품류에 해당하는 정육류나 생선, 야채·과일 등 냉장 냉동 물품은 반드시 받을 사람이 집에 있는지 확인한 후 보내야 한다. 받는 사람이 휴가 중일 경우를 대비해 대리 수신처를 밝혀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택배 물품의 변질을 막기 위해 금요일의 경우, 이후 주말이 이어진다는 점을 고려해 금요일 발송을 피하는 편이 좋다.

기습적으로 폭우가 내리는 등 여름철에 날씨가 급변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택배 물품이 비에 젖을 가능성도 있다. 이를 대비해 택배 상자를 단단하게 포장하고, 비에 젖으면 곤란한 물건은 가정용 비닐랩 등으로 감아 포장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편의점 등 ‘부재중 사고예방’ 활용

하계 휴가철(7월 중순~8월)에 집을 비우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택배를 보내거나 받을 때에도 유의가 필요하다.

대게 상품 접수하면 배송기사가 익일 직접 방문해 물건을 받아 발송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휴가 일정으로 택배기사를 기다리기 어렵다면 가까운 편의점에 택배를 맡기는 것도 좋다. 또한 집 근처에 택배 영업소가 있다면 직접 가져가 접수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휴가기간에 집으로 택배가 도착했다고 연락이 오면 난감하기 마련이다. 휴가 출발 전 아파트 관리실이나 이웃집에 택배가 오면 맡아달라고 미리 부탁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중요한 물건이라면 ‘긴급배송’ GO!

 

만약 휴가 중에 긴급으로 물품을 보내거나 받아야 할 비상상황이 발생한다면, 당일 배송이 가능한 CJ대한통운 항공택배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서울·부산·제주 등 전국 주요 도시를 항공편으로 연결해 신속하게 물건을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인천·제주·김해공항에서 수하물 보관소를 운영하고 있어 여행객들의 물품 등을 보관하거나, 여행 짐을 항공기 화물칸에 실을 수 있도록 골판지 상자로 포장해 주는 포장 서비스 등을 제공 중이다.

여행지에서 구매한 물품이나 수화물 짐도 이용 가능한데, 이는 CJ대한통운의 국내·외 택배로 처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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