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올 상반기 대구지역 교통사고 줄이기 추진 실적 평가에서 ‘남구청’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구시는 올해부터 추진한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8개 구·군 실적을 종합평가한 결과, 남구청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달서구는 우수, 중구는 장려 기관으로 뽑혔다.
남구청은 이면도로 교통사고 상충지점 시선 유도봉 설치 등 실질적으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2014년 대비 교통사고 발생건수 및 사망자, 부상자수가 감소하고, 전년대비 불법 주정차 단속 실적이 양호한 점도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
한편 최우수, 우수, 장려 기관에 선정되면 각각 5000만원, 3000만원, 2000만원 등 총 1억원의 사업비를 대구시로부터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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