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마창여객지회' 11일 파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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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마창여객지회' 11일 파업 돌입
  • 조재흥 기자 hhhpt@gyotongn.com
  • 승인 201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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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창원시장, “원만한 해결” 당부
 

【경남】창원 시내버스 마창여객은 지난 11일 파업에 돌입, 안상수 창원시장이 중재에 나섰다.

지난 11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마창여객지회는 창원시청 앞에서 집회에 돌입, 22일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안상수 창원시장<사진>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마창여객지회에 지난 22일 성명서를 내고 입장을 밝혔다.

안 시장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지금까지도 개입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개입하지 않겠다”면서 불간섭 입장을 천명했다. 그러나 “노사간 협의를 통해 원만하게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창원시내버스협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마창여객의 일부 파업으로 예비차를 투입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에 시내버스협의회는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내버스 올 임금협상 진행과정을 보면 임금협상은 지난 7월4일 경남지노위 최종조정으로 합의(6개사 5% 인상 합의), 7월6일 6개사 임금협정서가 합의됐다. 이로써 7월11일 경남지노위 최종조정 합의(대중교통 5% 인상 + 특별성과급 1인당 20만원 지급)가 이뤄졌다. 그러나 7월5일 마창여객의 최종 조정이 결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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