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워진 전기차 르노삼성 SM3 Z.E.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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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워진 전기차 르노삼성 SM3 Z.E. 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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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과 편의사양 대폭 업그레이드
 

스타일과 편의사양 대폭 업그레이드

기존 모델 대비 가격은 190만원 인하

르노삼성자동차가 전기자동차 ‘SM3 Z.E.’ 2017년형 모델을 출시한다. 국내 유일 패밀리 세단 전기차인 ‘SM3 Z.E.’는 2017년형으로 거듭나면서 고급 편의사양을 보강하는 한편 외형 디자인이 업그레이드됐다.

특히 르노삼성차는 가격 상승요인에도 불구하고 국내 전기차 보급 확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서 2017년형 SM3 Z.E. 가격을 오히려 이전보다 최고 190만원까지 인하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차 패밀리룩 디자인을 전면에 내세운 2017년형 SM3 Z.E.는 크롬 글로시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과 LED 주간주행등 및 포지셔닝 램프가 추가되고, 전기차 전용 글로시블랙 투톤 알로이휠을 장착해 보다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갖췄다.

 

편의장치도 보강돼 전 차종에 한 번 터치로 세 번 자동 깜빡이는 방향지시등인 원터치 트리플 턴 시그널이 기본 사양으로 들어갔다. RE 모델에는 시중에 나와 있는 모든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하이패스 시스템과 전자식 룸미러 사양이 기본 장착됐다.

한편 2017년형 SM3 Z.E.는 기존 구형 모델 화이트 펄과 마르스 그레이 컬러 대신 고급스러운 클라우드 펄과 다이내믹한 느낌을 주는 마이센 블루 색상이 제공된다.

르노삼성차는 이번 2017년형 SM3 Z.E.를 출시하면서 7월 중 구매하는 고객에 대해 현금 구매 시 100만원 할인과 할부 구매 시에는 36개월까지 무이자 조건을 적용하는 출시 기념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17년형 SM3 Z.E. 모델은 하위 트림인 SE 모델이 3900만원, 고급 트림인 RE 모델은 4100만원에 판매된다.

특히, 적극적으로 전기차 보급정책을 펴고 있는 제주도에서는 ‘폐차’ ‘도외이전’ ‘공무원’ ‘교원공제회원’ 등 특별구매 조건 고객에게는 100만원 특별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 이 경우 전기차 보조금 2100만원을 감안하면 최저 1600만원에 SE 모델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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