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엑스포]중견기업 글로벌 히든 챔피언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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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엑스포]중견기업 글로벌 히든 챔피언 발굴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6.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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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 PR쇼 19일 처음으로 열려

EV PR쇼 19일 처음으로 열려

전기차 관련 다양한 제품 소개

제3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일환으로 마련된 ‘EV PR쇼’가 19일 오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3층 삼다홀에서 열렸다.

EV PR쇼는 전기차 업계 유망 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히든 챔피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번 엑스포부터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다. 개막 이틀째인 19일과 20일 주말 양일간 개최된다. 고봉운 제주국제대학교 교수 사회로 진행됐다.

첫째 날인 19일에는 농업용 전기차 ‘제이-팜’과 전기차 충전기 이브이 제이-스타를 제조하는 ‘대경엔지니어링’, ‘전기차 분야 토탈 서플라이 체인’을 지향하는 ‘쎄미시스코’, 자체개발한 EMS 플랫폼 ENIS(EN Intelligent Sofrware)를 생산하는 ‘이엔테크놀러지’, 2015년 1회 충전으로 1018km를 주행해 기네스북에 등재된 ‘브라이선 EV코리아’가 20분간 발표하고 언론매체와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쎄미시스코 세션에서는 EV 스포츠카 콘셉트를 선보인 새안과 중국 최초 순수전기차를 생산한 JAC 등 3개 기업 관계자가 연사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새안은 이에 더해 이날 초소형 전기차 ‘위드’, 역삼륜 전기스쿠터 ‘위드유’에 대한 기술을 소개하고 향후 계획 등을 설명했다. JAC는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가 250㎞ 넘는 전기차 스포츠다목적차량(SUV) ‘iEV6S’를 공개하고 기술을 소개했다.

대경엔지니어링은 제주 오름과 동자석 등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완속충전기 ‘EV-Jstar’와 최고속도 시속 30㎞ 농업용 전기차 ‘J-Farm’을 소개했다.

이밖에 이엔테크놀러지는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호주에 본사를 둔 브라이선전기차 한국법인인 브라이선 EV코리아는 전기차 버스와 배터리팩 등을 각각 소개했다.

김대환 엑스포 조직위원장은 “EV PR쇼가 강소 기업의 꿈, 제2 테슬라의 꿈이 실현되는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EV PR쇼 둘째 날인 20일 오전에는 삼다홀에서 ‘그린파워’ ‘지오라인’ ‘형제파트너’ ‘에스유모터스’가 각사 제품과 사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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