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어린이교통공원 ‘교통안전 체험교육 메카’ 탈바꿈
상태바
신천어린이교통공원 ‘교통안전 체험교육 메카’ 탈바꿈
  • 곽재옥 기자 jokwak@gyotongn.com
  • 승인 2016.0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일, 리뉴얼 오픈 행사 개최
 

서울 잠실에 위치한 신천어린이교통공원이 새단장을 마치고 체험형 교통안전교육의 메카로 부상했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은 지난 19일 잠실 신천어린이교통공원 리뉴얼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월 공단이 메르세데스벤츠(다임러계열사 및 공식딜러사, 대표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아이들과미래(이사장 이훈규)가 민관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3개 기관은 지난 2년 여간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축적한 교통안전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이번 리뉴얼 작업을 완료함으로써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신용선 공단 이사장은 “정부3.0정신으로 민관이 협업해 국정과제인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체험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신천 어린이교통공원이 대한민국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걱정 없이 건강하게 자라고 교통안전에 대한 습관이 몸에 밴 미래의 안전운전자로 성장시키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대표는 “새롭게 단장된 신천어린이교통공원의 개소식을 계기로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외 아동·청소년 대상 사회복지재단인 아이들과미래의 이훈규 이사장은 “현대화된 교통안전 교육시설이 더욱 많은 어린이들을 위해 교통교육 체험의 장으로 발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 오픈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벤츠사의 ‘모바일 키즈’ 사업의 협력 국가로서 활동하게 됐다. 특히 최적의 교육환경을 조성해 교육 기회가 없는 소외된 어린이에게 교통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공단은 앞으로도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을 위해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한편 3개 기관은 앞으로 어린이가 교통사고 위해로부터 벗어나 더욱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협력하가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