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2016년 하반기 운수종사자·도민 교통 안전 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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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2016년 하반기 운수종사자·도민 교통 안전 교육’ 강화
  • 조재흥 기자 hhhpt@gyotongn.com
  • 승인 201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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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남도는 최근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진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운수종사자를 비롯한 어린이, 노인 등 도민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교통안전 의식 교육을 강화에 들어갔다.

경남교통문화연수원에 위탁해 올해 상반기에 총 1938회 6만 8716명이 교통안전 교육을 이수했고 하반기에는 운수종사자 54회 1만6000여명, 어린이, 노인 등은 1955회 5만7000여명 등 총 2009회 7만3000여명에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은 사망사고의 원인이 되는 음주운전, 과속, 중앙선 침범, 신호위반, 난폭운전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승객과 보행자의 안전보호 의식,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 보복운전 근절을 위한 운전자 상호간의 예절을 설명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는 11월 수능 이후 예비운전자인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확대해 교통안전 의식을 함양시키고 교통법규와 교통예절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생업에 바쁜 운수종사자들의 편의를 위해 권역별 현지 출장 및 휴일교육을 시행하고,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운수종사자를 위해 교육 일정을 2회 추가 운영해 미이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 5월에 행정 및 공공기관, 민간단체로 구성된 경상남도교통안전협의체와 상호 협력해 주간 전조등 켜기 등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면서 “운전자의 선진 교통문화가 교통사고를 줄이는 지름길임을 강조하며 교통법규 준수 등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줄 것눙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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