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스프린터’ 서울 콜버스로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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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스프린터’ 서울 콜버스로 투입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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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빌더 에스모터스 4대 공급
 

바디빌더 에스모터스 4대 공급

13인승으로 27일부터 운행나서

벤츠 소형버스 ‘스프린터’가 서울시 ‘콜버스’로 투입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바디빌더 에스모터스는 다임러트럭코리아가 스프린터 13인승 심야 콜버스 용도 컨버전 모델인 ‘TX 노바(Nova)’ 4대를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 소속 회원사에 인도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5월 이후 서울 강남권역에서 시범 운행 중인 심야 콜버스는 밤 11시부터 새벽 4시까지 대중교통이 끊긴 시간에 직장인들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편리하게 호출해서 이용하는 새로운 개념 심야 교통수단이다. 27일부터 서울 지역에서 본격 운행되고 있다.

심야 콜버스에 수입 차량으로 처음 제공되는 스프린터는 국산 콜버스 차량인 현대차 ‘쏠라티’와 동일한 요금으로 운행된다.

 

스프린터는 1996년 1세대를 시작으로 20년 간 130개국에 290만대가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다양한 휠베이스와 차체 길이는 물론 높은 천장 높이와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해 고객 요구에 따라 다양한 용도 활용이 가능하다.

이번 심야 콜버스에 제공되는 스프린터에는 ‘유로6’을 충족한 최첨단 블루텍 디젤엔진을 적용해 탁월한 경제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독자적인 혁신 기술로 최고 안전성과 넓은 실내 공간뿐만 아니라 유럽형 프리미엄 시트 적용 및 실내 방음을 강화해 밤늦게 귀가하는 승객에게 쾌적하고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국내에서는 다임러트럭코리아가 기본 차량과 서비스를 바디빌더에 공급하고, 바디빌더는 세분화된 고객 요구를 반영해 비즈니스․레저는 물론 이번에 콜버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는 컨버전 모델을 사용자에게 직접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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