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크루즈 타고 89만명 방한
상태바
상반기 크루즈 타고 89만명 방한
  • 임영일 기자 yi2064@gyotongn.com
  • 승인 2016.07.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2% 증가...입항횟수도 111회 늘어 306회나

올해 상반기 크루즈로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사진>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는 상반기 크루즈 외국인 관광객이 89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크루즈 선박 입항 횟수도 작년 상반기 195회보다 111회 늘어난 306회를 기록했다.

관광공사는 이 같은 추세가 연말까지 계속돼 올해 크루즈 관광객 190만명 이상이 한국을 찾고 크루즈 선이 총 841회 입항할 것으로 내다봤다.

상반기에는 로얄캐리비안 선사의 오베이션(Ovation of the Seas)호 등 크루즈선 9척이 새로 취항했으며 1월에는 동해항에 강원도 최초로 크루즈 선(7만t급, 스카이씨호)이 입항하기도 했다.

박이락 관광공사 해양관광팀장은 "하반기에는 부산 원아시아 페스티벌 등과 연계한 한류테마 크루즈 상품을 판촉하고 내년 제주 강정항 개항에 대비해 서귀포 지역 기항지 상품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